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가 단편처럼 이어지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우편배달부의 눈으로 바로 본 야화리 시골마음의 풍경을 그려주었다. 빨간 자전거를 타고 매일 아침 소외된 마을사람들에게 편지와 더불어 행복을 배달해준다.
이곳에서 저곳, 저곳에서 이곳의 소식들까지 전해주고 교환해주면서 홀로 마을을 지키고있는 어머님, 아버님들의 말동무도 되어주고 이집저집 옮겨가며 심부름도 해준다.
한 아이가 빨랫줄에 걸려있는 양말을 물끄러미 바로 보고 있었다. 단순히 가족들이 많아서 양말이 많은가보구나.... 라고 느낀 순간 아이는 우체부에게 저 양말 중 어떤 양말을 신을 것 같으냐고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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