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하나에 월급, 생활비, 카드값, 저축이 다 섞여 있으면 지금 얼마를 써도 되는지 감이 안 와요. 잔액이 100만 원 남아 있어도 그중 70만 원이 다음 주 카드값이라면,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30만 원뿐인데 눈으로는 구분이 안 되죠.
통장 쪼개기는 이 둘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이에요. 소비통장 잔액이 곧 오늘 쓸 수 있는 진짜 돈이 되니, 의지력 없이도 과소비를 막는 구조가 만들어져요.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순서대로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게 핵심이에요. 사람이 손으로 옮기려고 하면 결국 며칠 안에 흐지부지돼요.
일반적으로 많이 참고되는 황금비율(고정비 40% · 소비 25% · 저축 20% · 비상금 10% · 기타 5%)이 기본값으로 적용돼 있어요. 월급만 입력하면 바로 배분 금액이 계산되고, 항목별 비율은 내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요.
| 항목 | 배분 금액 | 비율 |
|---|---|---|
| 고정비 | - | % |
| 소비(생활비) | - | % |
| 저축·투자 | - | % |
| 비상금 | - | % |
| 기타 | - | % |
"1년에 얼마 모으고 싶다" 같은 목표가 있다면, 매달 얼마씩 모아야 하는지 거꾸로 계산해볼 수 있어요. 먼저 비슷한 사례부터 볼까요?
| 통장 | 용도 | 카드 연결 |
|---|---|---|
| 월급통장 | 급여 입금 · 자동이체 허브 | 연결 안 함 |
| 고정비통장 | 월세·보험료·통신비·구독료 | 자동이체만 |
| 소비통장 | 식비·쇼핑·문화생활 | 체크카드 연결 |
| 저축통장 | 비상금·목표저축 | 연결 안 함 |
통장을 나누는 것보다 어려운 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에요. 아래 습관을 같이 만들어보세요.
신용카드는 소비와 청구 시점이 달라 "괜찮겠지"라는 착각을 만들어요. 소비통장에 체크카드만 연결하면 이 착각이 사라지고, 소득공제 때문에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결제통장'을 따로 두고 고정 금액만 채워 넣는 방법도 있어요.
"고정비_건들지마"처럼 이름을 바꿔두면 실수로 잘못 쓰는 일이 줄어요.
매주 같은 시간에 4개 통장 잔액만 확인해도 소비 감각이 유지돼요.
부족했던 만큼의 데이터가 정확한 다음 달 배분의 기준이 돼요.
인상분을 소비에 흡수시키지 말고, 저축·비상금 비율부터 먼저 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