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해 문서란?
‘사해사본’(死海寫本)은 1947년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사해 근처 쿰란의 동굴에서
발견됐다. 이 사본이 유태교의 한 종파인 에세네파의 고문서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 종교의 창시자는 ‘이스라엘의 구세주’ ‘정의의 교사’ ‘이사야의 고뇌에
찬 종’ ‘하나님의 아들’ 등의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괴로운 죽음을 맞을 운명에 처했다. 그는 고문을 받았으며
흉악한 제사장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힌다. 그러나 그는 다시 부활해 세계를 구원하고
최후의 심판을 기다린다. 그는 인내와 인간성과 형제애, 자선과 빈곤을 가르치며 새로운
계율과 정의와 세례, 그리고 성찬(聖餐)을 만든다.
사해사본’에는 이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기록돼 있지 않고, 오직 ‘구세주’라고만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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