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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끈에 비한다. 무(無)에서 나고, 나서는 죽는다. 무
노끈에 비한다.
무(無)에서 나고, 나서는 죽는다.
무(無)·생(生)·사(死)는 사람의 머리, 등, 꽁무니와 같은 것이다.
즉 무(無)를 머리로 하고 생(生)을 등으로, 사(死)는 꽁무니로 한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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