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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벌써 자기의 이마에다 인의(仁義)라는 자자(刺字)
너는 벌써 자기의 이마에다 인의(仁義)라는 자자(刺字)를 해 버렸다.
즉 움직일 수 없으리 만큼 도덕에 꽉 묶여 있다.
그래서 자연에 몸을 맡기는 자연인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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