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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機械)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기계(機械)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생긴다.
기계를 쓰고 있으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 기계에 휘둘리게 된다.
즉 기계의 발달은 대단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기계에 휘둘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의 부재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옛날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지방에 갔을 때 한 노인이 동이에 물을 퍼다가 물을 주고 있었다.
이것을 본 자공이 한 동이씩 물을 퍼다가 준다면 힘이 들 것이다. 지금은 두레박이라는 기계가 있으니 그것으로 물을 푸는 것이 좋다고 말한즉, 그 노인은 나도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단지 수치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함.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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