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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처 밑을 기울이면 삼 거웃이 드러난다.
아무리 점잖은 사람이라도 속을 들여다 보면, 더러운 일이 없지 않다는 뜻. 삼을 삼다가 거기서 떨어진 삼 거웃을 부탁 밑에 쓸어넣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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