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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마시면 왜 잠이 안오나 |  | |
|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이유는 커피에 든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커피 한 잔에는 100~20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차와 음료에는 50~75mg 가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코코아와 초콜릿에는 물론 감기 치료를 위해 시판되는 약에도 있다. 그래서 잠자리를 들기 직전에 코코아나 초콜릿을 먹게 되면 커피를 마셨을 때처럼 수면장애를 받게 된다.
카페인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는데, 잠자리에 들기 30~60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드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에 자주 깨게 되며 전체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주관적으로 느끼는 수면의 질 또한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카페인은 건전한 수면을 방해하고 또 배설되어 성분이 빠져나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잠자리에 들기 4~6시간 전에는 카페인을 삼가는 게 좋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은 커피 한 모금에도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이는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성과 감내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잠을 잘 자는 사람과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커피에 의해 받는 영향에는 큰 차가 없다. 그러나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흥분제에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이런 차이를 낳는 것이다.
커피는 자극제로서 신경계통에 작용해 정신의 활동력과 지각을 활발하게 만들어 사고를 한층 명료하게 한다. 또 육체적으로는 근육을 긴장시켜 노동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도와줘 위장활동도 촉진시킨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1.5%가량 함유되어 있는데 냉수에는 잘 녹지 않아 끓는 물로 추출한다. 카페인은 술과는 그 흥분 양상이 판이해 지능을 고무시키고 강심ㆍ이뇨의 작용을 한다. 그래서 공복을 견딜 수 있게 하고 권태와 졸음을 쫓는 효능이 있다.
카페인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처럼 위액 분비를 왕성하게 하므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많은 양을 계속해서 마시면 중독이 되며 위벽을 상하게 하고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경질적인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편두통을 유발하고 손발이 냉해지면서 손이나 얼굴에서 식은땀이 나고 신체가 떨리며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자료제공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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