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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행복한 아이(실화입니다.)짧습니다.
지현이는 제 친척동생이었죠.

지현이는 태어날때 부터 뇌에 이상이 있었죠.

그러다 보니,,

정신 연령이 다른 사람보다 낮었죠..

학교도 빼먹지 않고 잘 다녔는데..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죠.

그치만, 지현이는 그걸 모르고 학교가 잼있다며,

학교 애기를 매일 나한테 들려 주었습니다.

지현이는 울지도 못하고 웃기만 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현이가 죽었습니다.ㅜㅜ

나는 울먹이며..

이모에게 왜 죽었냐고, 물었습니다.

이모는 흐느껴울면서,

˝기차에 치워 죽었어_ 흑흑˝

더 이상 이모한테 물을 수 없어서..

같이 있었던 지현이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지현이 어떻하다 죽었는 줄 아니?˝

그러다 그애는 참았던 눈물을 토해 내듯이

엉엉 울었습니다.

˝저희들은 지현이 놀래 줄려고, 신발을 뺐어다가

던지고 놀았어여..어엉엉엉˝

˝그리고...그리고...어떻게 됐어..˝

조그만한 손가락으로 쇼크로 인해 아무말도 못하는

그 애를 가리키며..

˝미영이가..신발을 들고 기차가 오는줄 모르고...

기차길로 뛰어가 넘어졌어여..그런데˝

난 마음이 급해서 그애를 다그치며..

˝그런데, 어떻게 됐어!!˝

그애는 더욱 슬프게 울면서..

˝어엉어어엉,지....현...지..현이가 달려가서

...미영이를 끌어냈어요. 그리고 신발을 줍다가...

그리고 그애는 말을 못할 정도로 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 지현이에 가방을 보니, 낙서가 되있는 공책

하나가 있었는데.. 그에는 울퉁불퉁으로 쓴 글씨로

한문장이 써 있었죠..

친구가 넘 조타..

난 지현이가 이해할수 없었죠..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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