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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에 대해서... 나는 참 많은걸 몰랐다.....
세상에 대해서... 나는 참 많은걸 몰랐다.....

친구들이... 세상에 나가...세상물정을 익힐때....

난 ..참.. 어른들이...조아하는...바른애로 자랐다.....

힘든일이 있어도..꿋꿋하고... 바른아이..... 난

가출해서 세상에 나가..사는 내친구들보다..내가 현명하다고

생각했다...그애들 보다... 더 힘든일을 잘 참아내고 있다고

생각해따..... 난..내가 옳다고 생각해따...

그러다가...세상은...내가 믿는 그런곳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알게되었다......

가치관이 조금씩 문어져갔다.... 내가 참... 멀모르고 살았구나

싶었다..... 많은 혼돈이..뒤따랐다....

이제 더이상... 세상을 밝게만 보지 않았다......

그리고...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지 않고..내가 사는 방식만이

옳다고 생각지도 않게되었다.... 그리고...그사람을 만났다...

혼돈에 빠진날... 자연스레 웃게 만들었다.... 그사람은....

내가...그냥 잘웃는 그런 앤줄만...안다.....

그로인해 자연스레 행복해서 웃는다는걸 알지 못한다.....

누구에게나..친철하고... 밝은 아이인줄 안다...

그래서.... 날 사랑하지만..망설였다고 했다.... 누구나 사랑하는

그런아인줄 알아서.....

난.... 내가 그사람에게 끌리는게...나중에..큰 상처가 될거라고

생각해따...예전에.... 내가 제일 사랑하던..항상 내옆에 있을거라고

생각해떤.... 그분이..날 버렸을때처럼......

그사람에게 말했다..우리 더 이상 가까워지지말자고...

그사람은....애인이 있는 사람이었다....... 난 본적두..없는

사람이라..현실감이 없긴했지만...어쨋든..애인이 있는사람이었다

멀어지려고 하면 할수록... 가까워지는... 우리여따..

그렇게.... 우리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야 말았다...

그리고... 그사람은..자기 애인에 대한 죄책감과.... 날 사랑한다고

생각해떤..감정에 충실하기 위해... 애인과 헤어지고..나에게로

오려해따....난..당장 그사람을..받아들이기엔...하고자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그리고... 그사람앞에....떳떳할수 없는...아니

그사람을.내가 헤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따...

애인에게 다시 돌아가길권유했고.... 그렇게...3명은..다 폐인이 되어

갔다...... 결국....그사람은... 애인과 헤어졌고...

나에게도...헤어질것을.... 권유해따.... 사람은..소중한것을 잃어

보아야만.... 그것을깨닫는다....한달도 되지않는..짧은 기간이었지만

내가...그사람을..그애인에게 돌려보내고...얼마나 힘들었던가

나는...그사람의 곁에 남았다.... 그사람도..거부하지 않았다...

난... 적어도..그가 내게한 청혼이...사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내가 거부해떤 충격때문에...상처를 받아서...그럴거라고...

스스로..예전같지 않은.. 그의 태도에... 적응해나갔다......

그러나 난 항상 불안해따.... 그에게서 뺏은것이 많아서.....

그리고...그사람이 날 알기전..사진엔..그사람은...항상웃고이따..

그것도..내가 뺏은것중 하나이리라.....

그는....우리나라에서..흔히말하는 결혼할나이여따.....

난...... 아직....너무 어렸다......

그는.... 어느날엔가...죽을듯한 목소리로.... 고민이 있다고 해따...

난... 내가 그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해따....

항상 그는 말해따...너랑... 같이 살맘 없다고...언제가 부터...

그렇게 말해따.... 그리고..언제가 부터..나한테 집착하지 말라해따

그리고..다른여자의 이름이....자주 오르내렸다....

난....그 사람의 고민이 나때문이라고 생각해따......

내가 떠나주길 바란다고 생각해따......

그래서 그에게 ...이메일을 보냈다...떠나주겠노라고....

뜻밖에... 그사람의 고민은..내가 아니었다....다른문제여따...

나의 오해로... 그는... 다시한번... 우리사이를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남겼다...난 참을수가 없었다....

내가 무슨짓을 한건지 알수도 없었다.....

그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했다....

조은 동생으로만..대햇어야했는데..자기가... 정리를 잘못했다고 해따

인생의 반려자로는 생각치 않는다고 했다...

난..그에게... 난...나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내가 내자신에게

당신이란..선물을 준것이니깐...난 당신을 사랑하는게

아닐거라고 말했다.... 그리고...씩씩하게 살거라고 말했다...

그는 나의 그 씩씩함이 싫다고 했다....

뒤에서 울게 뻔한 그런 씩씩함이..싫다고 해따....

난 아직도..그가 정말 날 사랑하는지...아님..그가 정말....

날...동생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지 모른다.....

나이차이.....너희 세대에는... 그게 쉬운벽인지 모르지만

자기세대엔...힘든벽이라고 해따....나에게도 쉬운벽은...

아닌데...그렇다고....넘지못할 벽이라곤 생각치 않는데....

사실은..지금..아무생각도 하고 싶지않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건.... 혼자있는 시간동안...씩씩한척

해야겠기에..내가 씩씩한척..살아가는 모습을.... 지금 누군가

지켜봐줄 사람이 없기에....무너지지않게 위해....

이런 헛소리를 늘어놓고...있다.....

내가 앞으로 얼마나 잘버틸지...아님..쓰러져버릴지...

아님..정말..거짓말처럼 잊고 살지...모른다.....

나는 아는게 없다....

그사람이 날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그를 사랑했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지도 모른다....

난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그에게....연락하고 싶어도..참아야하는 이유도 모르고

그가 보고싶어도 참아야하는 이유도 모르고

그가 날 시러한다면..왜 그런지도 모르고

왜... 그나이의벽이...그렇게 그에겐 그렇게 높은 벽이이었는지

도 모른다....난 정말 아는게 없다.....

정말 아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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