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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과 나무~~~(어느 소년) |  | |
| 어느 강가에 한 소년이 살았다네
어느 봄 날 그 소년은 한 그루 나무를
강가에 심었다네
그 소년 날마다 그 나무를 바라보았네
그 나무위에 해가뜨고 달이피고
그 나무위에 별이오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네
그 소년 날마다 그 나무를 바라보았네
둥 근 달이 뜬 어느 봄 밤
그 나무에 새가 날아 와 울 고
나무처럼 자란 소년
그 나무에 기대어
달빛으로 시를 썼다네
--------시--------
나무야, 나무야, 해마다 새 로 잎 피는 나무야
네가 불러오 는 새 세상으로 나는 시를 쓴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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