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성673
김영승


우리 식구를 우연히 밖에서 만나면

서럽다



어머니를 보면, 형을 보면

밍키를 보면

서럽다



밖에서 보면

버스간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병원에서, 경찰서에서...

연기 피어오르는

동네 쓰레기통 옆에서.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