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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마, 널 사랑한거야´ - 김지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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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자신은 아무 의미없는 사람이 될 거라고
그저 좋은 추억 될 거라던 너
자신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더 많이 사랑해 주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돌아서 버린 너
임마, 내가 사랑한 것은 바로 너였어
사랑 자체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바로 너로 사랑한 건데
너 없으면 내 사랑도 없는건데
어떻게 다른 이에게 줄 것이 남아 있겠니
너 없으면 내 사랑도 없는 건데
너 없으면 내 사랑은 아무 쓸모 없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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