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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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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 |  | |
| 난 사막을 좋아합니다.
힘이 없는 땅 그저 밟기만 했을 뿐인데 깊이 패이거나 흘러내립니다.
쉬이 모양이 바뀌는 것도 왠지 땅 같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막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주위에 아무도 없을 것 같은 황량함입니다.
메마른 바람, 메마른 땅,메마른 입술
그곳에 가면 나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로 물의 귀함을 알게 되겠지요..
어쩌면 지금 우리의 우정도 사랑도 끈끈한 물일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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