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봄 마중 [신영분]

어서 오렴
아가야!
초이종을 누르지 않아도 돼
빗장을 풀고 서성이며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

우리 한 번
꼭 안아 보자
푸른 하늘이
더 푸르게

어서 오렴
아가야!
미처 꽃신도 못벗고
네가 들어선다면
난 너의 신들메를
곱게 곱게 풀어 줄 꺼야.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