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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에서야 조심스레
지금에서야 조심스레

수줍은 제 마음을

고백하려 합니다.

내 속엔 미래의 꿈과 이상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 눈으로 세상을 보고 다른 곳으로

눈 돌리지 않던

내가 너무나 기특하고 좋았습니다.

외로움 따위는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나에겐 꿈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대를 만난후부터

난 나약해졌습니다.

그대와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견딜수 없이 춥고

잠시만 그대가 보이지 않아도

불안해 집니다.

내 꿈 때문에

모두에게 이적이었던 난

이제 그대에게

너무나도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내 모든것을 주고 싶고

그대 위해선 내 이상도

꿈도 포기할수 있습니다.

그대가 날

영원히 사랑해주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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