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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이였을 때 이런 질문을 하곤 했다.
32번째 베를린 천사의 시(Der Himmel ber Berlin)
감독: 빔 벤더스
출연: 브루노 간쯔,솔베이크 도마르틴,쿠르트 보이스,피터 포크


<파리 텍사스> 이후 3년만에 빔 벤더스 감독이 오늘날 독일어권 최고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페터 한트케와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다.화면의 전반부가 모노크롬이고,후반부는 칼라로 되어 있다.흑백과 칼라의 변화가 절묘하게 전개되는 구성으로 독특함을 주고 있는데 촬영 감독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촬영 기사인 앙리 알캉이 맡아 영상미와 문학성이 최고로 결합된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이가 아이였을 때 이런 질문을 하곤 했다.
나는 왜 나이고 네가 될 수 없을까?나는 왜 여기에 있고 우주의 끝은 어디에 있을까?
언제부터 시간이 있었고 또 그 끝은 어디일까?
태양 아래 살고 있는 것이 내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구름조각은 아닐까? 악마는 존재하는지,악마인 사람이 정말 있는 것인지,지금의 나는 어떻게 나일까?과거엔 존재하지 않았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만 나일 뿐인데 그것이 나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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