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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혼돈 속에 살아왔어, 방황 속에서 마치 파도처럼.
나쁜 피(MAUVAIS SANG) 중에서
-- 알렉스의 대사
나는 지금까지 혼돈 속에 살아왔어, 방황 속에서 마치 파도처럼.
바다 한 가운데서 스스로 부서지는, 결코 백사장이나 바위에 닿지 못하는,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할 시기인데, 이젠 너무 늦은 것 같아 --
아직은 많은 날들이 남아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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