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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는 만나지 말자.... 다시는
채옥: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떨군다) ......

성백: (숨을 몰아쉬며) .....남겨지는 것보다... 떠나는 편이 낫다....


채옥: (눈물이 글썽인다) .....


성백: (애써 웃으며) ...혼자 남는 게... 죽기보다 고통스러웠다...


...내 아버지...어머니... 내 누이.... 그때도 나만 살아남았어....


채옥: (기어코 눈물이 흐른다) ....


성백: (역시 젖은 눈으로) ...그런 눈으로 보지 마라... ....니 탓이 아니다....


(거의 죽음이 임박한 듯 목소리가 잦아든다) 널... 혼자 두고 가서 미안하다......


.....사랑 한다....


채옥: (온 얼굴에 눈물이 범벅인데... 이를 악물고 참는다... 몸이 떨린다) ....


성백: (피눈물이 북받쳐 오른다...) .....다시 태어나면.... (울음이 새어나오는)


...다시는 만나지 말자....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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