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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부터 여까지 한분에 쭉 갈라가 한 여자를 쑥 집어 너봤나 니?
가심에 한 여자를 답아봤나 니?
여서부터 여까지 한분에 쭉 갈라가 한 여자를 쑥 집어 너봤나 니?

함 해 바라. 억씨로 속이 실끼다. 식초 한 댓박 쏟아분긋보다 천배 만배 실끼다.

죽을 때까지 속 쓰라리가매 사는 기다. 넘들한테 우얀지 몰라도 내한텐 그기 사랑이다!

내가 살아있고 니가 살아 있는 한 니를 보나 안보나 우야든동 내 쏙이 실기고..

내 쏙이 그래 울우울울 씨는 한에는 한 여자가 남긴 니도 영영 내 사랑이다..

그라이까네...포기..몬해...안해.. 함 해 볼 끼모 해 바!




- 억관의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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