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꼭 껴안아주세요. 늠름한 바다가 파도를 끌어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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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꼭 껴안아주세요. 늠름한 바다가 파도를 끌어안 듯

첫사랑.. - 사라 티즈데일 -

그리운 눈빛으로 돌아보고 뒤따르는 저를 확인하세요.

당신의 사랑으로 절 일으켜주세요

미풍이 제비를 치켜올리듯 해가 쬐든 비바람이 치든

우리가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지만 제 첫사랑이 다시 저를 부르면 어떡해하죠

저를 꼭 껴안아주세요. 늠름한 바다가 파도를 끌어안 듯

산속에 숨어 있는 당신의 집으로 절 멀리멀리 데려가주세요

평안으로 지붕을 잇고 사랑으로 빗장을 걸도록 해요

하지만 제 첫사랑이 저를 또 다시 부르면 어떡해하죠?

- 겨울연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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