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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살아가겠지.. 그게 견딜수가 없어.
여진: 재영아 괜찮겠니? 내가 보고싶지 않겠니?

재영: 보고싶을거야..


여진: 견딜 수 있겠니?


재영: 숨쉴때마다 생각날거야.


그렇지만 그래도 살아가겠지.. 그게 견딜수가 없어.


너와 헤어져서도,친구들을 죽이고서도


그렇게하고도 내가 살아가는 것이..


그게 견딜수가 없다.



- 대망에서 재영과 여진의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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