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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떤이가 내게 이런 말을 했었지...
코모두스: 막시무스... 막시무스.... 막시무스...

그들이 자넬 부르고 있군


노예가된 장군! 노예 검투사 되다! 검투사 황제에게 대항하다!


기막힌 이야기군...


자, 이제 사람들은 이 이야기의 결말을 궁금해 하고 있어..


길이남을 죽음이어야겠지?


황제에게 도전하는 것 보다 더 영광스러운게 있을까?


막시무스: 나와 싸울텐가?


코모두스: 왜 안되지?


내가 겁낼 것 같나?


막시무스: 항상 두려움 속에서 살았을텐데...?


코모두스: 무적의 막시무스가 아니라서?


누가 두려워 한단 말이냐?


막시무스: 언젠가 어떤이가 내게 이런 말을 했었지...


죽음이 웃음지으며 다가오면...


웃음으로 답해주라고...


코모두스: 그러던 네 친구도 죽을때 웃음으로 답해주던?


막시무스: 넌 꼭 알아야해...


그 사람은 네 아버지 였어.




- 글레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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