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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의해서보다 오히려 버림받음에 의해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은 꽤 일찍 올 수 있는 어느 나이의 숙명이다. 그때 상대방의 얼굴은 몽롱하고, 그 영혼도 대수롭지 않을 뿐 아니라 좋아진 게 최근이라 그 이유도 모르고, 상대방에 대해 한 가지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시는 괴로워하지 않으려면, ´나를 맞아들이시겠어요?˝하고 그에게 말하게 허락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뿐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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