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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국적인 한국병 ‘섭섭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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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게 천성이자 직업이지만
내가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만 하려고 해요.
친절도 도가 넘치면 버겁고 부담이 되는 건 물론,
하고 나서도 내가 이만큼 해주었는데 하는 마음이 생겨
어떤 형태로든 반대급부를 기대하게 된단 말예요.
망국적인 한국병 ‘섭섭증’은 여기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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