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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녀 엘리사벳 그 생에서 본 영성 |  | |
| M.M. 필립퐁 신부님 지음
부산 가르멜 여자 수도원 옮김
복녀 엘리사벳 그 생에서 본 영성 /필명 자수정 본명: 엘리사벳
하느님의 현존을 통한 진보ㅡ세례가 그리스도 신자의 마음깊은 곳에
심어준 하느님의 내재는 ˝언제나 진보 도상에 있다˝
그러나 이것을 충분히 생각하는 이는 드물다
은혜의 번수가 더해 감에 따라 삼위일체의 내재는 새롭게 깊어진다
주님이 변하는것은 아니다 영혼은 더더욱 신적이 되어서 ,
삼위일체의 각 위격과 한층 정겨운 친교로 들어가는 것이다
은혜로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이가 하느님의 본성을 닮으면 닮을 수록
하느님 아버지는 보다 깊숙이 그안에 내재하신다
하느님 은사에 비추어진 신적,인간적 사정을 영원한 지혜,
참된 빛 안에서만 보게 되어 하느님의 모든것 ㅡㅡ삼위일체와
우주ㅡㅡ을 표현하는 영원한 생각이신 분을 통해서만 보게 될수록
말씀은 더더욱 보다 깊숙히 그 사람 안에 내재하신다
우리가 자기 자신의 온갖 피조물에게 대한 집착을 벗어 버리고
삼위일체의 생명인 하느님 안에 이루어 주시는 성령의 자극에
자기를 맡길수록 ˝사랑˝은 우리 안에 보다 깊숙히 내재한다
하느님이 큰 은혜로 영혼을 찾아오실때 여러 단계를 거쳐서
변화적 합일에까지 우리를 높여주는 수동적 정화의 은혜
신비적 은혜 등을 받을 때에 그 내재는 커진다
시편에 나오는 글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 하듯 내 영혼 , 하느님을 그리나이다
내 영혼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애태게 그리건만
그 하느님 얼굴은 언제나 가서 뵈오리까˝?
내 영혼은 야훼의 뜰안이 그리워 애태우다 지치나이다
ㅡ!ㅡ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ㅡ!ㅡ
-----삼위일체의 내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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