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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에서 찾는 지혜] 현명한 사람



行賢而去自賢之心,
행현이거자현지심,

安往而不愛哉.
안왕이불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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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행동하면서도 스스로를 현명하다고 여기는 마음을 버리면 누구에겐들 사랑을 받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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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 황제(列子 黃帝)에 있는 말이다.
사람의 현명하고 현명하지 않음은 스스로가 내세우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남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를 평가하고 판단해야 비로소 공신력(公信力)이 담보된다.
˝보통사람은 누구나 제 잘난 맛에 산다˝고들 말한다.
자기가 자기를 잘났다고 내세우는 경우 사람들은 흔히 이를 ˝교만˝(驕漫)으로 치부하고 그의 실지 능력보다도 낮게 평가하기 쉽다.
그러나 정말로 현명하고 출중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게 처신하면 남들은 그를 더욱 높이 평가하고 우호적으로 대한다.
˝고귀한 보석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한 보석은 또 사람들이 이를 알아주기 마련이다.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

** 자료출처 : 2001.5.29.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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