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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말야....... |  | |
| 너 말야....... 평소에 사람들이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 말야, 기다리던 사람이 나오지 않아서 기분이 나쁠 때 그 사람에 대해서 욕과 나쁜 말들을 서슴지 않지. 그런데 말이야.. 사람들이 약속을 잘 지켜주고, 그 자리에 정시에 나타났을 경우 고맙다고 이야기해 본 적 있어?? 보통 때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너만 정류장에 나타나면 버스는 전부 떠나버리는 것 같아, 그러면 세상에서 자기만 오래 기다려야 되고, 그래서 운도 억수로 없는 놈이라고 스스로 욕해 본 적이 있지, 마치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된 것처럼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네가 정류장에 가자마자 마침 기다리던 버스가 와서 그 버스를 올라타면서, 자기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번이라도 생각해 봤어??? 그런 기분 좋은 시간에 그 일에 대해서 행복해 해봤냐고... 어떤 사람이 열 개를 잘 해주는데 실수로 한번 정도 기분을 상하게 했다고 치자, 그 한번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다시는 보지 않은 것처럼 싫은 소리를 해본 적도 많을 거야 그런데 말이야, 그 사람이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고, 너에게 잘 해줄 때 그거에 대해서 고마워해봤어? 그냥 특별히 잘 해주지 않더라고 나를 미워해 주지 않는 것으로 기뻐해 봤냐고... 그리고 그 전에 열 번 잘 해준 것에 대해서 제대로 기억이나 하고 있니??? 이세상에 6억의 사람들이 있어도 지금 이 시간 누구 하나 나랑 있어주는 사람이 없고, 안부전화 한번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짜증 낸 적 있지? 세상에 자기 혼자만 있는 것처럼 우울하고 심란해 한 적 있지?? 그런데 말이야. 네가 가는 곳마다 있어주는 너의 지인들과, 너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동안 그 사람들이 함께 있어주는 것에 대해서 고마워해본 적 있니?? 한시간이건 일분이건 그 사람들이 너와 함께 있어준 것에 대해서 감사해본 적이 있냐고. 특별히 미워해야 할 일이 없으면 쓸데없이 사람 미워하지 말고, 그리고 특별히 목숨이 달린 중요한 문제가 아니면 짜증내지 말고 둥글둥글 살자구나. 그래야 마음도 편하고 이것저것 다 좋으니까. 그런데 왜 자기 기분에 따라서 좋았던 일은 하나도 기억을 못 하고, 자기만 세상에서 가장 못 났고 불쌍하다고 난리들을 치는지 모르겠다. 정말 그렇다고 확신한다면 나도 뭐 특히 할 말은 없다만...... 지금은 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난 후를 생각해봐, 그 문제가 해결되어서 지금 이 시간을 웃음지으며 회상하게 될 날을 떠올려 보라고... 그때 맘껏 그 시간을 즐겨보는 거야... 짜증내고 기분 상해서 남들에게 화풀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니???? 즐거운 시간이 빨리 오도록 열심히 노력해도 부족할 판에.... 오늘은 내가 기다리던 버스가 마침 와주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집에 들어가니까 어제 해둔 따뜻한 밥도 있더구나. 그리고....... 네가 나와 있어주었던 때를 떠올리며 마음껏 고마워했었어.. 마침 너는 전화해도 받지를 않더구나, 그럼, 어때. 언젠가 네가 옆에 있어서 즐거운 날이 있을 거야.. 네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라도 내 곁에 있어주겠지. 그 누군가가 무지무지 고마울 거야, 너는 특히 아주아주 고맙고................ 잘 자라,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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