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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고백 열...... 셀 때까지 고백하라고 아홉...... 나.. 한번도 고백해 본적 없어 여덟...... 왜 이렇게 빨리 세? 일곱...... ................................ 여섯...... 왜 때려? 다섯...... 알았어......... 있잖아. 넷...... 네가 먼저 해봐. 셋...... 넌 고백 많이 해 봤잖아. 둘...... 알았어. 하나 반...... 화내지마. 하나...... 사랑해. 하늘 만큼 땅만큼... 이만큼... 이따만하게...... ˝고백˝ 이란 말에 시가 떠올라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언제나 고백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밤은 바람이 제법 붑니다. 시원한 밤. 푹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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