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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어색한 웃음 몇번 보여주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내 주위의 모든것들
오늘처럼 내일도
내 곁에 그대로 있는 거라고

다만 어렸을적
썩은 이빨하나 빼낸것처럼

늘 내 마음 흔들어 놓던
나를 힘들게 하던
그런 나쁜 사람 하나
떠나가는 거라고...

정말로 속시원한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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