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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나무와도 같다. |  | |
| 인간은 나무와도 같다.
그것은 씨앗도 아니고, 가지도 아니며, 바람에 흔들리는 줄기도 아니고,
또한 죽어버린 땔감도 아니다.
그것을 알려고 나누고 쪼개 보아도 아무것도 알수 없을 것이다.
너 또한 마찬가지다.
신은 너를 태어나게 하셨고, 자라나게 하셨으며, 희망과 후회, 기븜과 고통, 분노와 용서로 끊임없이
너를 채워 주실 것이고, 결국에는 너를 신의 품 안으로 데리고 가실 것이다.
너는 학생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니며, 노인도 아니다.
너는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이다.
네 자신이 올리브 나무의 흔들리는 가지임을 알게 된다면 너는 영원을 맛보게 되리라.
네 주위의 모든 것들이 영원하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네 조상들, 네 곁의 샘물, 너를 향한 사랑하는 여인의 눈빛이나 밤의 신선함이...
모두가 영원함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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