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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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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덧없는 외로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이 때로는 현실의 무게에 눌려

허무한 진실이 되버릴 때가 있습니다.

나를 감싸고 있는 울타리가 너무나 높아 보이지 않는 그대에게

덧없는 외로움 될 때가 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내 마음을 다 보여줄 수 없는 안타까움에

속절없이 가슴만 무너져 내릴 때가 있습니다

부질없는 욕심은 다 털고 맑은 맘으로 그대에게 다가서야만

뚝뚝 떨어지는 눈물같은 언어

허황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마음 가득한 그대를 그리기 위해 헤메이는 서글픈 나의 언어

사랑합니다...

그리도 황홀한 말이건만 내게는 감추어둔 부끄러움으로

못내 드러낼 수 없는 시일 때가 있습니다.

그대를 향한 벅찬 그리움 목이 메이게 차오를 때마다

그대는 한숨처럼 아프게 써내려 가는

나만의 아름다운 시일 때가 있습니다.

그대 숨소리 머금은 순결한 아침 공기

그대 눈빛 담긴 투명한 햇살

그대 마음 닮은 든든한 하늘

그 안에 살고 있어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내 안의 시가 되는 그대에게 내 마음 고이 담아 보내면

내 눈물 묻어 그대 가슴이 젖어들까봐

내 사랑 곱게 접어 가슴에 묻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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