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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을 모르면서 시인이 될 수 있나? |  | |
| 말을 모르면서 시인이 될 수 있나?
예술이란, 바로 감정입니다.
그러나 양과 비례와 색채의 지식이 없고
손의 기교 없이는 날카로운 감정도 마비됩니다.
가장 위대한 시인이라도
말을 모르는 외국에서야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요즘 시대의 예술가들 중에는
불행하게도 새로운 언어의 학습을 거부하는
시인과 같은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말을 더듬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 최기원의 《로댕 어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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