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경의 등불
캄캄한 밤길을 어떤 사람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맞은편에서 눈먼 사람이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눈먼 사람이 등불을 들고 길을 가고 있는 것이 너무나 이상하였습니다.
그래서 눈먼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 보았습니다.
˝보아하니 당신은 눈먼 사람인 것 같은데 어째서 등불을 들고 길을 걷는 거요?˝
눈먼 사람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등불을 들고 다니는 것은 내가 걸어가고 있는 것을
눈뜬 사람들에게 알려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 이러는 것입니다.˝
˝으음, 정말 그렇겠군요.˝
그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