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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구리가 산다는 ‘노무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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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구리가 산다는 ‘노무현’
뭐 웃자고 나도는 글입니다만 그래도 왜 이런 글이 나도는지..
거론된 윗분들은 반드시 심사숙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또 네티즌이 쓴 글 가지고 화들짝 놀라 노발대발 하지 말길 바라며..
자! 그럼 노구리 전설로 떠나볼까요?
노구리가 사는 지방의 옛이름은 ´노무현´이다.
이 ´노무현´에는 항시 검은 기운이 서려있고 해와 달이 동시에 떠있는데 ´썬앤문´이라 이른다.
´노무현´으로 들어가려면 고개 하나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개 이름은 ´이광재´이다.
´이광재´에서 내려다보면 큰 강하나가 ´노무현´을 싸고 도는데 바로 ´장수천´이다.
이 ´장수천´의 지류하나가 ´노무현´을 가로지르는데 ´못해먹겠내´이다.
´못해먹겠내´의 물이 흘러들어 만들어진 연못이 곧 ´염동연´이고,
이 ´염동연´ 옆에는 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 ´안희정´이다.
´안희정´의 꼭대기에는 깃발이 하나 나부끼는데 ´김원기´이다.
´안희정´에서 명계남이 이끄는 홍위병들이 종종 술판을 벌이고는 하는데 이를 ´깽판´이라고 한다.
´안희정´의 뒷쪽에는 노구리를 숭배하는 명계남과 홍위병들이 약탈한 금은보화를 보관하는 집이 있는데 ´천용택´이다.
´천용택´의 뒷뜰에는 홍위병을 이끄는 명계남이 타는 말이 있는데 ´거짓말´이다.
노구리의 등에는 노란 털이 나있는데 ´노사모´라 이른고 그 털의 뿌리는 ´문성근´이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노구리를 잡으려 할 때마다 노구리는 ´노사모´를 뽑아 사람들을 홀리는데 이때 사용하는 도술이 ´최도술´이다.
뿐만아니라 ´염동연´의 물은 독기가 서려있어 노구리가 사람들에게 이 물을 튕겨 눈을 멀게하는데, 이 물의 이름이 ´송광수´이다.
이렇듯 사람들이 고통에 신음하면 노구리는 웃음을 머금고 기뻐하는데 이 웃음을 가리켜 ´안대희´라 한다.
전설에 따르면 명계남이 이끄는 홍위병과 노구리가 사용하는 ´최도술´과 ´송광수´를 무력화하는 보검이 있는데 이를 ´특검´이라 한다더라.
글쓴이 : 오다가다
등록일 : 2004-01-19 (국민일보 오늘의 명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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