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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항현령(猫項懸鈴)

묘항현령(猫項懸鈴)

[字解]
猫(고양이 묘)
項(목덜미 항)
懸(매달 현)
鈴(방울 령)

[意義]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란 뜻으로 실핼할 수 없는 헛공론만 쓸데없이 하는 것,또는 실행이 불가능한 일은 처음부터 계획하지 말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出典]
어면순(御眠楯).

[解義]
어느 날 쥐떼들이 모여서 의논을 했다.
˝우리가 고양이에게서 피해를 면하려면 무슨 신기한 방법이 없겠느냐?˝
그때 쥐 한마리가 의기양양하게 무슨 기발한 착상이라도 있는 뜻이 나서더니
˝그건 간단한 일이지요. 고양이 목에 방울을 하나 달아 놓으면 그 놈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게 아니오?˝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쥐들이 일제히,
˝그거 참 좋은 의견이다.˝
하고 찬성하였다.
그러나 늙은 쥐 한 마리가 나서더니,
˝그 의견이 무척 좋기는 하지만 그 방울을 누가 달아 놓을 수가 있겠는가?˝
하고 물었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실행이 불가능한 일은 애당초 계획하지 말라는 말이다.

[原文]
群鼠聚謀曰 猫之害 似以防之一鼠曰 懸鈴於猫項則 可知其來 群鼠曰 誠然矣 一鼠曰 善則善矣 但就懸鈴於猫項 以喩難事之 不可圖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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