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절차탁마(切磋琢磨) |  | |
|
절차탁마(切磋琢磨)
[字解]
切(끊을 절)
磋(갈 차)
琢(쪼을 탁)
磨(갈 마).
[意義]
옥,석,뼈 등을 갈고 다듬듯이 도덕,학문,기예등을 열심히 닦음.
동료끼리 서로 격려하여 학문을 닦는 것.
[出典]
<<시경>> 위풍 기오편(衛風 淇澳篇).
[解義]
시경 위풍 기오편에 보면 다음 두 구가 있다.
여절여차/如切如磋/뼈와 상아 다듬은 듯
여탁여마/如琢如磨/구슬과 돌 갈고 간 듯
˝절차탁마˝는 이 두 구에서 나온 것이다.
˝절(切)˝은 뼈를 세공할 때,
˝차(磋)˝는 상아를 세공할 때,
˝탁(琢)˝은 옥을 세공할 때,
˝마(磨)˝는 돌을 세공할 때의 가공을 말한다는 설이 있다.
또 뼈와 뿔을 세공할 때에 우선 모양을 잘라내는 것이 ˝절˝
이어 줄로 문질러 가는 것이 ˝차˝
옥이나 돌을 세공할 때에 먼저 끌로 쳐서 형체를 만드는 것이 ˝탁˝
이어 숫돌에 가는 것이 ˝마˝라는 설도 있다.
이 시구는 <<논어>> 학이편(學而篇)과 <<대학>>전문(傳文) 제3장에도 인용되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