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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一知十(문일지십)
聞一知十(문일지십)

[字解]
聞(들을 문)
一(한 일)
知(알 지)
十(열 십).

[出典]
논어(論語).

[意義]
일부분을 듣고 만사를 이해한다는 뜻으로, 머리가 매우 좋다는 말이다.

[解義]
하루는 공자가 그의 제자 자공에게 물었다.
˝너는 안회와 비교해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
˝저를 어떻게 안회와 비교하겠습니까.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치는 사람입니다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깨칠 뿐입니다.˝
˝어림없느니라. 너만이 아니라 나도 도저히 못 미치느니라.˝

자공과 안회는 나이가 엇비슷했으며, 둘 다 공문십철(孔門十哲)속에 들어 있다.
자공은 언어에 있어서, 안회는 덕행에 있어서 공자의 문하를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은 경제적으로도 대조적이었다.
안회는 가난하여 끼니를 잇기조차 어려웠고, 자공은 장사 솜씨가 능란하여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안회는 가난으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20대에 벌써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그리하여 불우한 가운데 일찍 죽고 말았다.

공자는 안회를 후계자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죽음을 듣고, ˝하늘은 나를 버리셨구나!˝하고 탄식했다.

[參考]
문일지십(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701246)
孔門十哲(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1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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