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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량 棟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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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 棟梁
[字解]
棟(마룻대 동)
梁(대들보 량)
[意義]
한 나라의 살림을 떠맡고 있는 요직, 또는 요직에 있는 사람.
[出典]
오월춘추(吳越春秋) - 구천입신외전.
[解義]
마룻대와 대들보라는 뜻이다.
모두 집과 지붕을 떠받치는 중요한 재료라는 점에서, 주석(柱石)과 마찬가지로 쓰인다.
부인 예용(曳庸)이 말하기를˝대부 문종은 나라의 동량(棟梁)이요, 임금의 조아(爪牙)이다´라고 했다.
˝여기서 조아란 범의 날카로운 발톱과 어금니 처럼 임금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신하란 뜻이고 동량은 집의 마룻대와 들보처럼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하를 뜻한다.
마룻대는 서까래를 지탱하며 집의 중앙을 횡으로 버텨주는 가로 막대이다.
산마루에서 알 수 있듯이 마루는 정상을 뜻하는데, 마룻대란 집의 정상에 해당하는 중요한 대이다.
이 마룻대가 옆으로 뻗어 올라 집의 풍채를 한껏 웅장하게 해 주는 것이 용마루이다.
들보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얹히는 굵은 막대로서 집의 상단부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개의 들보 중에서도 가장 굵고 힘을 쓰는 것을 대들보라고 한다.
오늘날에 와서는 중요한 인재 또는 수령(首領) 등을 뜻하게 되었으며, 덕망 있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동량지재(棟梁之材)라고도 한다.
[同意語]
주석지신(柱石之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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