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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삼소(曹操三笑)

조조삼소(曹操三笑)

[字解]
曹(마을 조)
操(지조 조)
三(셋 삼)
笑(웃을 소)

[意義]
조조가 세번 웃다. 자신 만만해 남을 비웃음 또는 곧 닥칠 재앙을 모르고 까분다는 뜻이다.

[出典]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解義]
조조가 83만 대군을 이끌고 오(吳)나라를 치려다 대패하고 겨우 1,000 군마만 살아 도망갈 수 있었던 적벽강(赤壁江) 싸움이야기이다.
새벽녘에 울창한 숲과 지형이 험한 길을 가던 조조가 갑자기 크게 웃어댔다.

˝승상께서는 왜 웃으십니까?˝ 병사가 묻자 이렇게 말했다.
˝주유(周瑜)와 제갈량(諸葛亮)의 지혜없음을 비웃는다. 이곳에 군사를 매복했다면 우리들은 어찌 되겠는가˝.

그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조야 칼 받아라』하며 조자룡(趙子龍)이 나타났다. 간신히 피해 도망가던 조조는 잠시 쉬다가 다시 한번 크게 웃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장비(張飛)가 나타났다. 그곳을 가까스로 빠져나와 50리를 도망쳤다. 지친 병사들과 잠시 쉬다가 또 한번 주유와 제갈량이 무능하다며 크게 웃었다. 이번에는 관우(關羽)가 나타나 호령했다. 결국 조조는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도망쳤다.

남을 깔보고 비웃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항상 남도 나만큼은 알고 힘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겸손하게 처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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