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見彈求炙(견탄구적) |  | |
|
[고사성어] 見彈求炙(견탄구적)
[字解]
見(볼 견)
彈(탄알 탄)
求(구할 구)
炙(고기 구울 적)
[意義]
성급(性急)하게 결과(結果)를 얻으려 함을 비유한 말이다.
[出典]
장자(莊子) 제2 제물론(齊物論)편.
[解義]
구작자(瞿鵲子)가 장오자(長梧子)에게 가르침을 구한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만, 성인은 세상 일에 애써 힘을 들이지 않고 이익을 좇지 않으며, 해(害)를 피하지도 않고 추구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일정한 도를 따르지 않아도 말 없이 무언가를 말하고, 말을 하면서도 아무 것도 말하지 않으며, 속진(俗塵)의 밖에서 노닌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실없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저는 그것을 훌륭한 도의 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장오자는 구작자의 뜻을 이해하고 말한다.
˝그것은 황제(黃帝)가 들어도 모를 일인데, 공구(孔丘)가 어찌 알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그대도 지나치게 속단한 것인데, 달걀을 보고 새벽을 알리기를 바라고, 탄알을 보고 새 구이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且女亦大早計, 見卵而求時夜, 見彈而求효炙]. 내가 되는 대로 말하는 것이니, 그대 역시 되는 대로 들으십시오[予嘗爲汝妄言之, 汝以妄聽之奚].˝
* 瞿(볼 구) 鵲(까치 작) 梧(벽오동나무 오) 塵(티끌 진) 효(부엉이 효) 嘗(맛볼 상) 汝(너 여) 妄(허망할 망) 奚(어찌 해)
[同意語]
見彈求효炙(견탄구효적)
見卵求鷄(견란구계)
見彈求효(견탄구효).
[English]
-To count one´s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까기도 전에 병아리를 세어보다; 독장수 셈하다)
-To seek roasted meat at the sight of pellets.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