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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곡반면(出告反面)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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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곡반면(出告反面)
[字解]
出(날 출)
告(뵙고청할 곡)
反(돌아올 반)
面(얼굴 면)
[意義]
외출할 때는 부모님께 아뢰고 돌아와서는 얼굴을 뵈라.
외출할 때 반드시 부모님의 허락을 얻어 행하고 돌아와서도 반드시 그 결과를 보고하라는 뜻이다.
부모님 섬기는 자식된 도리를 나타낸다.
[出典]
예기(禮記).
[解義]
『무릇 자식된 자는 외출할 때 반드시 부모님께 아뢰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뵙고 놀때는 반드시 일정한 장소를 두고 익힐 때는 반드시 학업으로 하며 평소 말할때에는 스스로 늙었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가 2배가 많을땐 아버지뻘로 그 사람을 섬기고, 나이가 10년 정도 많으면 형뻘로 섬기며 5년이 많으면 그와 어깨를 나란이 하되 조금 뒤에서 따른다』
자식을 낳고 길러 봐야 부모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어린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일반적인 심정이라기 보다는 부모의 본능을 나타내는 말이다.
자식된 도리로서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당연한 일이다.
미성년자 유무를 떠나 항상 이동시 행선지를 분명히 아뢰고 행동을 정확히하며 사소한 문제라도 상의하자.
특히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속이거나 무시하는 태도가 있어서는 안된다.
[類似語]
유필유방(遊必有方)(놀 유/반드시 필/있을 유/방위 방 ☞나가서 놀 때에는 반드시 행방을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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