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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轡長必踐(비장필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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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어] 轡長必踐(비장필천)
[字解]
轡(고삐 비)
長(길 장)
必(반드시 필)
踐(밟을 천)
[意義]
고삐가 길면 밟힌다는 말로서 옳지 못한 일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반드시 탄로가 난다는 뜻이다.
[出典]
순오지(旬五志)
[解義]
순오지에 ˝轡長必踐 言濫則必敗˝란 말이 있다.
이는 무슨 일이라도 지나치게 하면 반드시 잘못된다는 뜻이다.
세상만사 모든 것이 차면 넘치게 마련이다.
그만큼 모든 일이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만 지속되기는 힘든 것이다.
우리 속담에 ˝오래 앉아 있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久坐之鳥帶箭].˝는 말이 있다.
적당한 때에 물러나지 않고 계속 욕심을 내어 그 자리에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화를 입는다는 뜻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이다.
어떤 원인과 결과는 언제나 서로 따르는 것이어서 전혀 동떨어진 예외의 경우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엄연히 인과응보의 법칙이 존재하고 있다.
좋은 원인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나쁜 원인에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사람이 행하는 선악의 인업(因業)에 따라 반드시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와 대가가 있는 것이다.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닦은 대로 간다.˝.˝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는 속언들이 바로 이런 의미를 지니고 잇는 것들이다.
곧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고 덕을 닦은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재미있다고 해서,한 두번 성공했다 해서,좋지 않은 짓을 계속 하면 나중에는 봉변을 당하게 된다.
이것이 변하지 않는 세상의 이치이다.
˝재미 나는 곳에 범 난다.˝는 속언과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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