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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孔子穿珠(공자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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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孔子穿珠(공자천주)
[字解]
孔(구멍 공) 子(아들 자) 穿(뚫을 천) 珠(구슬 주).
[出典]
조정사원(祖庭事苑)
[意義]
공자가 시골 아낙에게 물어 구슬을 꿰었다는 뜻으로, 진리를 탐구하는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음을 비유한 말이다.
[解義]
공자가 진(陳)나라를 지나갈 때였다.
공자는 전에 어떤 사람에게 얻은 아홉개의 구멍이 있는구슬에 실을 궤어 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는 것이었다.
그때 문득 바느질을 하는 부인네들이라면 쉽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뽕밭에서 뽕을 따고 있는 한 아낙네에게로 가서 그 방법을 물었다.
공자의 얘기를 들은 아낙이 말했다.
˝찬찬히 꿀[蜜]을 생각해 보세요.˝
아낙의 말을 듣고 골똘히 생각하던 공자가 ´그렇지˝하며 무릎을 탁 쳤다.
그러고는 나무 밑에서 왔다갔다하는 개미 한 마리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매달아 한쪽 구멍으로 밀어넣고 구슬의 반대편 구멍에는 꿀을 발라 놓았다.
그랬더니 개미는 꿀냄새를 맡고 이쪽 구멍에서 저쪽 구멍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구슬에 실을 꿸 수 있었다.
배우는 일이란 나이나 상하,귀천이 없다.
공자가˝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行必有我師).˝라고 한 말은 학문을 하는 자의 올바른 태도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類似語]
불치하문(不恥下問).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7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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