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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暗箭傷人(암전상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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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暗箭傷人(암전상인; To wound someone with a secret arrow)
[字解]
暗(어두울 암)
箭(화살 전)
傷(상처 상)
人(사람 인)
[意義]
몰래 활을 쏘아 사람을 다치게 하다라는 뜻으로, 남몰래 사람을 해치거나 다치게 함을 비유한 말이다.
[出典]
춘추좌씨전 은공(隱公) 11년
[解義]
춘추 시대, 기원전 712년 가을, 정(鄭)나라 장공(莊公)은 노(魯)나라와 제(齊)나라의 지지를 받아, 허(許; 지금의 하남성 허창시)나라 정벌을 계획하였다.
출병에 앞서 장공은 직접 부대와 전차들을 점검하였다.
그런데 마침 늙은 장수 영고숙(潁考叔)과 젊은 장수 공손자도(公孫子都)가 전차를 가지고 다투고 있었다.
영고숙이 수레의 멍에를 옆에 끼고 달아나자, 공손자도가 창을 빼들고 뒤를 쫓아 큰길까지 뛰어 갔으나, 영고숙의 모습은 이미 보이지 않았다.
공손도자는 분함을 참으며 다시 포기하고 말았다.
출병 후, 정나라 군대가 허나라의 도읍을 압박해 들어갈 때, 영고숙이 군기(軍旗)를 들고 제일 먼저 성으로 기어오르려고 하였다.
마침 이를 바라보던 공손도자는 영고숙이 공을 세우게 될까 시기심이 생겨, 화살을 꺼내 영고숙울 향해 쏘았다.
그 순간 늙은 장군은 화살에 맞아 굴러 떨어져 죽고 말았다.
정나라가 허나라의 도읍을 점령하자, 허나라 군주는 위나라로 도망하였다.
요즈음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들의 관심이 경제위기에서 정치문제로 쏠리고 있는 점이 염려스럽다.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로 진실은 밝히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이 마음을 다시 다잡아야겠다.
*潁(강 이름 영) 考(상고할 고) 叔(아재비 숙) 公(공변될 공) 孫(손자 손) 都(도읍 도) 軍(군사 군) 旗(기 기)
[English]
-To stab someone in the back. * stab: 찌르다 (사람을 등에서 찌르다)
-To injure someone by underhand means.(음흉(陰凶)한 수단으로 남을 다치게 하다)
-To calumniate someone behind his back.(등뒤에서 남을 중상(中傷)하다)
=To slander someone behind his back.*slander: 중상하다, 명예를 훼손(毁損)하다
=To speak ill of someone behind h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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