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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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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애모´
그대를 사모하면서
말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애만 태웁니다


고백 하려고
그대 집 앞에 갔다가
대문에서 서성이고
그냥 돌아 왔습니다.


오늘도
발자국이 북적대는 그대를
살그머니 엿보다가
그냥 옵니다.


바보같이 용기도 못 내는 건
그대 앞에 서면 웬 일인 지
작아 지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사랑하면서
말도 못 하는 내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지.
속만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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