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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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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다에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함께 할 수 있는지.


작은 모래알처럼
존재없는 부서짐.

소망 하나
그리움 하나
그리고, 기다림으로

자꾸만
그대 깊은 마음에
침전되어 가는데.

그대는,
젖은 달빛으로 찾아와
붉은 눈시울 남긴채
또, 돌아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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