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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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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봄비 오는 아침
이슬비 내리는 아침
학교 가는 길목에
색색의 우산이 걸어갑니다.

길가에 찰박찰박 고인 빗물
노란 장화가 걸어가다
빗물 위로 첨벙첨벙 장난을 치네요.

빨간 우산이 덩달아
빗물 속 장화 뒤를 따라
첨벙첨벙 신나게 걸어갑니다.

흙탕물 산성비
잦아지는 봄비가 좋은지
빗물에서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학교 가는 것도 잊은 채
빗물 친구가 되어
저들끼리 깔깔 웃어가며
아주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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