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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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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자는 바위
파도는 쉴 틈 없이
부딪히며 소리쳐도
바위는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햇살 아래 유리알처럼
눈부시게 반짝이는 물빛을 보아도
세상사 모든 것이 귀찮은 듯
벙어리가 되어 하늘만 처다 본다

햇살 아래 물빛은
저리도 아름다운데 바위는
듬직한 바위는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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