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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내가 심은 씨앗이
검은 흙을 뚫고
아기 손톱보다
작은 싹을
틔워낼 때에

경이로운 광경이여,
나는 눈물이 난다

세상에
생명의 시작보다
눈부신 것이 어디 있으랴

세상에
사랑의 열매보다
고귀한 것이 어디 있으랴

지금 내 앞을
걷고 있는 그대여,

하물며
당신이 있기까지는

그 얼마 한 마음과
그 얼마 한 정성이
오고 갔으랴

비록
당신이 그 손길을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아, 화분 속 어린 싹에
나는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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